-->


 
 
 
Home > Q&A
 
[미국] [답변] 수능실패 후 미국유학가려고
지금 학생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아래의 두가지가 있습니다:

** 첫번째 : 조건부 입학으로 가능한 빨리 미국으로 출국 (4~5월에 출국가능)
** 두번째 : 한국에서 토플보고 그 성적으로 미국대학 지원 (최소 1년이상 소요)

<첫번째의 경우>

물론 미국의 유수한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내신성적도 좋아야하고 토플 및 SAT
성적까지 고루 갖춰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학생들은 수능준비
하다보면 완전히 탈진하여 그런 시험 준비할 수 있는 여력은 전혀 없지요.


하지만 미국에는 5,000 여개의 대학이 있고 그 가운데는 토플과 SAT 없이도 지원자의
고교 내신성적 만으로 입학사정을 하는 학교들도 많습니다. 이 가운데는 4년제
대학들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입학을 바로 Conditional Admission 이라해서 조건부 입학제도라고 하는데
이는 말 그대로 토플이나 SAT 없이 지원자를 입학시키는 제도 입니다.

당장 토플성적은 없지만 지원자의 잠재력을 보고 또 그 대학의 ESL Program이
아주 잘 되어 있어 영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학생들이 정규과정을 시작하기
전 먼저 영어과정을 밟게 하고 한학기나 두학기 후 영어가 일정 단계에 도달하면
그때 비로서 Regular Course를 수강하게 하는거지요.

조건부 입학을 원한다면 지금부터 수속을 밟아 4월니아 5월에는 출국이 가능합니다.
그때 출국해서 우선은 8월까지 영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만일 그래도 조금 부족하면
한학기를 더 수강하던가 아니면 몇개의 크레딧을 따면서 영어공부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학생의 전학년 성적을 검토하면 4년제 대학으로 직접 갈 수 있는지 아니면 2년제
대학으로 갔다가 성적관리를 잘 하여 4년제로 편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쨌든 둘 다 가능한 방법이나 정확한 건 학생의 성적표를 봐야만 학교 선정을
해 드릴 수 있답니다.

미국에는 수많은 조건부 입학제도를 채택한 유수한 명문대학교들이 있습니다.

<두번째의 경우>

일단 토플학원을 다니면서 시험공부를 하여 그 결과가 나오면 미국 대학을 지원하는
것 입니다. 어느정도의 점수가 나오려면 최소한 6개월에서 10개월 정도는 다녀야
하므로 결국 지금시작한다고 하면 빨라야 내년 1월학기나 9월 학기에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명문대학들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토플성적만으로 지원하는게 아니라
SAT 라는미국 수능성적을 같이 요구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토플성적만으로는 최고
명문 대학교의 지원이 당장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할 바 없이 수천개의 대학들이 있어서
마음잡고 열심히 하면 처음엔 좀 어렵더라도 대학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한 후 명문
대학으로 편입도 가능하고 또 학부 졸업 후 석사과정을 좋은 학교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미국대학의 학비>

미국 대학의 학비는 학교마다 큰 차이를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저렴한 Community
College 경우일년, Two Semester에 $5,000 ~ $8,000 정도이고, 뉴욕주립이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같은 경우 $10,600, 비싼 사립대학들은 $20,000 ~ $35,000
까지 다양합니다.

참고로 가장 인기있다는 뉴욕주립대학의 경우 학비는 $10,600, 기숙사비는 $8,600
이라서 연간 비용은 학비와 기숙사비를 포함하여 대략 $23,000 으로 한화로 2700 만원
정도 입니다. 결국 우리나라의 여느 사립대학의 비용과 비슷하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또 다른 인기 대학교인 CSU (California State University) 같은 대학도 캠퍼스 별로
토플없이 조건부입학제도를 채택했는데 비용은 뉴욕주립대와 거의 똑같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보다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문의하세요.

 
     
[대학(원)유학] 수능 실패 후 미국유학가려고 하는데요. 2010-02-15
[어학연수] cc편입 2010-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