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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답변]대학생, GPA 때문에 자퇴후 SAT 응시, 미국 유학
안녕하세요.
지식인에 질문 올렸다가 이렇게 상담받으러 왔습니다.
나이는 27살이고 3학년 마치고 휴학중입니다.
현재는 제가 캐나다가 있기에 방문 및 전화상담이 어려워서 글로써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업을 1년간 했는데요. (고로 사업자 증명서는 뗐음)
현금으로 장사를 하다보니 증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수익이나 세금 등)
세금을 내지를 않았거든요 수익이 0원으로 되서...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아르바이트 및 노점 장사를 했구요.

현재 학점은 4.5 만점에 3.2 입니다... 아주 초토화죠... 이게 일하면서 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지금 제 학점으로 미국 대학교에 원서를 넣는다는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고졸 신분으로 SAT를 응시해서 대학교에 원서를 넣으려고 합니다.

지식인 답변에 비자 거절 가능성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저러한 사연이 있고 뒤늦게 학업에 뜻을 품고 대학을 가고 싶다라고 해도
문제가 발생하나요??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공백기간이 길면 비자가 거절될 확률이 높다고 하셨는데 공백기간 동안 아무것도 안한게 아니니 상관없지 않나요
다만 제가 걸리는건 사업을 했는데 사업자 증명서만으로 증명이 되는가... 이게 걸리네요...

고등학교 GPA는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수우미양가로만 한다면요;
올 수거든요... 다만 석차를 따지면 좀 많이 내려갈듯...

미국 대학교는 GPA 석차도 보나요?? 이것도 답변 부탁드립니다.

질문을 요약 드리면...

1. 고졸 신분으로 대학 지원시, part time job 과 사업이 공백기간의 사유가 될 수 있는지, 사유가 된다면 증명은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사업자 증명서로만 가능한지

2. 미국 대학교에서 고등학교 전교 석차나 과목 석차도 확인 하는지...
(평어는 올 '수'입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지금 SAT 준비하고 있는데 미국인 친구가 대학 GPA 제출해야 된다고 해서 하루종일 공부 안하고 패닉 상태였거든요. 한줄기 빛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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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구분이 잘 알지 못하면서 조언을 했군요. 미국 대학에 편입학으로 지원하는게
아니라면 굳이 대학다닌 사실을 안밝혀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냥 Study Plan을 통해서 적당히 둘러대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4.5에 3.2라면 크게 나쁜것도 아닌데 너무 엄살이 심(?)하신듯 합니다^^;;
그 정도 성적이라면 편입할 학교도 아주 많습니다.
신입이 아니라 편입으로 갈 수 있는 대학도 적지 않다는 뜻이지요.

결국 두가지 상황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대학성적을 갖고 편입학으로 지원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고교 성적만으로 토플과 SAT 까지 봐서 명문대학으로
지원해 보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27살이란 나이를 감안한다면 다시 대학 신입생으로 지원한다는건
시간적으로도 큰 낭비고 또 학업기간이 길어지는만큼 경제적으로 부담이
아주 크다는 점 입니다.

학점이 모두 다 돈이기 때문에 한국 대학에서 받은 학점을 전혀 인정받지
못한다면 학부졸업을 위한 학점을 따기위해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게됩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대학에 지원할 때는 얼마든지 둘러댈 수 있기 때문에
세금을 전혀 납부하지 않았어도 걱정할 일, 없습니다.

학생이 MBA로 지원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경력증명까지 첨부할 이유도
없는거구요.

따라서 우수한 고교 성적으로 명문대학에 지원하는건 그리 힘든건 아닙니다.
그 보다는 지식인을 통해서 답변했듯이 비자 받을 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아무리 허가서를 받으면 뭐합니까, 비자가 거절되어 갈 수가 없다면
유학을 포기해야 하는데.

차라리 대학이야 조금 수준낮은데로 갔다가 성적을 최대한 끌어올려 명문대로
편입하면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비자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27살이란 나이에 학교를 휴학한지
몇년이나 지났다면 그 이유만으로도 비자취득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학생의 경우 하버드나 코넬 등 명문대학 입학만 아니라면 대학입학은
걱정할 사안이 아닙니다. 그보다 더 걱정되는건 어떻게 비자를 받을지가
더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휴학 후 많은 시간이 흘렀고 대학편입학도 아닌 신입으로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심사가 많이 까다로울 것이라 걱정됩니다.

나이가 많은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어 중대한 비자 거절 사유가 됩니다.

왜 캐나다에 계신지는 모르나 지금 질문하신 분의 상황은 하루빨리 상담을 통해
비자부터 확보해 놓아야 합니다.

무슨 뜻이냐면 어학연수든 뭐든 일단 유학비자를 받는데 주력하고 학교는 그 다음으로
알아봐도 될만큼 비자가 더 큰 문제라는 뜻 입니다.

대학을 3학년까지 다니다가 갑자기 휴학을 하더니 다시 대학 1학년으로 간다고하면서
공백기간에 대한 행적으로 서류로서 입증할 수 없다면 비자는 거절될 위험이 큽니다.

언제 귀국하는지 모르나 최대한 빨리 시간을 내어 상담을 받아보길 권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미국에는 워낙에 많은 대학들이 있기 때문에 입학이 어려운게
아닙니다.

성적이 우수하면 좋은 학교 갈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또 그 조건에 적합한 대학을
지원하면 되는 것이라서 이 부분은 걱정 안해도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입학허가서를 받아도 휴학기간이 길거나 공백기간동안의 행적을
서류로서 입증할 수 없다면 비자가 위험해 지니 매우 심각합니다.

학생이 학교를 다니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점에 대해서 영사는 이해하기를
포기할 것 입니다.

경험을 쌓기 위해 휴학했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돈을 벌기 위함이라고 한다면
그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운에 돈많이 드는 유학을 어떻게 갈거냐고 하면서
역시 또 비자거절의 위험성이 증대됩니다.

단지 공백기간을 없애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기간동안 무슨 일을 했었으며
했던 업무가 유학과 연관성이 없다면 비록 관련 서류를 첨부한다해도 여전히
비자취득은 어려움으로 남는 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학생의 경우는 대학입학을 걱정할 때가 아니라 비자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지식인을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휴학이 길어져 결과적으로 공백이 크면
비자가 거절됩니다.

학교야 열심히 해서 편입학하면 되지만 비자가 거절된다면 아예 미국 유학을
접어야하기 때문에 지금 이렇게 게시판을 통해 질문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될 때 전화하시면 상담해 드릴테니 빨리 방향을 잘 설정하여 유학비자
취득에 유리한 입장을 만들어야만 할 것 입니다.

늦은 나이에 유학을 가려는 많은 학생들이 끝내 비자거절의 고배를 마셔
꿈을 펼치기도 전에 접어야하는게 오늘의 현실입니다.

학생의 표현대로 수많은 아르바이트와 노점상을 한 경력은 비자심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뿐 입니다.

그런 경험을 쌓기 위해 학교를 휴학했다는 사실에 영사는 전혀 점수를
주지 않기 때문이지요.

또한 학생의 계획을 보면 이제 토플과 SAT를 준비하려는 것 같은데
이제서 그 준비를 한다면 이번 가을학기는 이미 늦어서 지원조차 할 수 없고
빨라야 내년 1월학기가 되겠지요.

그렇게되면 공백기간은 점점 더 늘어나게 되고 적지 않은 나이에 다시 대학신입으로
입학한다는 점에 대해서 영사는 이의를 제기할게 분명합니다.

바로 그런 이유로 나이많은 학생들이 비자를 신청하면 거절시키는 것 입니다.
실질적으로 학생의 나이를 감안할 때 대학원으로 진학하거나 최소한 대학으로
편입학을 해야하는 때라서 이제 신입으로 입학을 하여 학업기간이 4년이 된다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설명해 줄게 너무 많아 게시판으로는 답변이 불가능하니
이 글을 보시는대로 상담을 받아서 비자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어학연수] 대학생, GPA 때문에 자퇴후 SAT 응시, 미국 유학 2013-02-22
[답변][답변]대학생, GPA 때문에 자퇴후 SAT 응시, 미국 유학 2013-02-23